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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가 범죄의 온상이라고?

대학 교수, ‘캠퍼스 무방비 주장은 허구’ 증명

대학생들이 강도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있다는 ‘캠퍼스 캐리’ 지지자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통계가 나왔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최근 지난해 시행된 이른바 ‘캠퍼스캐리 라이트’ 관련 통계를 수집해 정리한 매튜 보디 노스조지아대학 교수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캠퍼스캐리 라이트’는 학생들이 스턴 건과 테이저 등 호신용 전기충격기를 조지아 주립대학 어디에서나 소지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보디 교수는 노스조지아대학 3개 캠퍼스와 조지아대학(UGA), 조지아텍, 조지아주립대(GSU)의 지난해 7월부터 테이저 사용 신고기록을 취합했다.

학생들이 호신용 무기를 ‘호신용’으로 사용한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다. UGA에서는 지난해 9월 몇몇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한 남성이 무기를 들고 설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호신용 무기가 공격용으로 사용된 것이다.



보디 교수는 “총기 난사범들이 총기 제한 구역을 노린다는 인식도 전혀 근거가 없다”며 캠퍼스 총기 반입을 허용하려는 의원들의 주장을 비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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