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국교육원,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초중급 한국어, 한식, 정체성 등 강좌 다채

애틀랜타한국교육원(원장 조재익)이 주관하는 ‘2017년 한국어/한국문화 강좌’에서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교육원에 따르면 강좌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1.5세나 2세 한인청년과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타인종 성인 등이 대상이다. 둘루스 한국교육원에서 개설되는 강좌는 수준별로 1~2개반(반별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오는 23일부터 개강해 12월 10일까지 7주 일정으로 운영된다.

강좌는 박형진 박사가 강사로 나서는 청년 리더십 및 역사 프로그램, 르 꼬르동 블루 출신 이지영 셰프의 한국음식 쿠킹 클래스, 이상은 박사의 입양인과 가족 한국어 교육, 장승순 조지아텍 교수의 STEM 전공 학부모 세미나, 그리고 초중급 과정의 외국인 한국어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강좌를 수강하려면 신청서와 등록비 40달러를 오는 2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수강등록과 개강일, 자세한 강좌 일정은 애틀랜타 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문의: 404-522-1611(내선 129, 132)


박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