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교육 동기부여 기대”
JCI 글짓기대회 개최…장원에 김유진 양
이날 둘루스에 있는 애틀랜타 한국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열린 글짓기 대회는 2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부문별로 초급1 ‘대통령께 하고 싶은 말은’, 초급2 ‘기억에 남는 여행’, 중급 ‘나의 고민은’, 고급 ‘내가 자라온 미국은’ 등 4개 등급별로 대회가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 장원은 김유진 양이 뽑혔다. 또 초급 1 대상에는 김소윤, 초급 2 대상은 서예준 이 차지했으며 고급에서는 오다윤 양이 대상자로 뽑혔다.
조지아한인청년회의소 이웅재 회장은 “매년 한글날을 기념해 열리는 글짓기 대회에 참여해 준 학생들과 학부모님께 감사하다”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한국어 공부에 동기를 부여하는데 대회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조재익 애틀랜타한국교육원장은 “한글날 기념 글짓기 대회가 28회째 이어져 온 것에 대해 JCI 임원진 및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장원 1명에게는 장학금 500달러,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은 급수별로 1명씩 50~300달러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초급1= 대상 김소윤, 최우수상 진용민, 우수상 김예빈, 김효은 ▶초급2= 대상 서예준, 최우수상 박주영, 우수상 황정연, 유하늘 ▶중급= 장원 김유진, 최우수상 홍혜진, 우수상 박아이린, 엄희원 ▶고급= 대상 오다윤, 최우수상 윤지우, 우수상 정지혜, 박세욱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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