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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테니스 동호회 쾌거

USTA 조지아 챔피언십 진출

한인 테니스 동호회가 미국테니스협회(USTA) 리그대회 혼합복식 7.0레벨에서 애틀랜타 전체 준우승을 차지하고 내년 여름 열리는 조지아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됐다.

스와니에서 모이는 ‘토스 하이’팀은 지난 2일 디캡 카운티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TA 18세 이상 혼합복식 7.0 애틀랜타 결승전에서 2대 1로 안타깝게 패배해 준우승을 거뒀다. 하지만 USTA 규율에 따라 우승팀과 함께 내년 8월에 어거스타에서 열리는 조지아 챔피언십에 애틀랜타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USTA 리그대회는 전국에서 매년 37만명 이상이 출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동호인 테니스 대회로, 남부 지부에서만 11만명 이상이 실력을 겨룬다. 프로 레벨 이하 선수들의 실력 수준을 분류하기 위한 NTRP 등급 기준으로 초급 2.5부터 고급 5.0 레벨까지 대회가 열리며, 복식은 파트너 2명 등급의 합으로 레벨을 나눈다.

신동익 주장은 “올 5월 창단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애틀랜타 시티 준우승과 조지아주 챔피언십 출전이라는 뜻깊은 결과를 얻었다”며 “함께 수고해주신 팀원들께 감사드리며 내년 봄시즌을 위한 팀원 보강도 진행중이오니 관심있는 테니스인들의 참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토스 하이’ 팀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주장 신동익, 김선구, 대니얼 김, 진중희, 최남식, 임정하, 황수경, 장미선, 금경화, 윤희자, 김명진.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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