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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균탁구칼럼] 탁구공의 변화 및 종류

J파라곤 김민균 탁구 아카데미
Director / Head Coach 김민균

2000년 10월 1일에 탁구공의 크기가 구경 38mm에서 40mm로 바뀌고, 탁구공의 무게도 2.5그램에서 2.7그램으로 바뀌었다. 탁구공이 커지면 공기 저항이 커져서 공의 스피드와 스핀이 떨어지기 때문에 힘의 탁구를 구사하는 유럽인이 동양인 보다 훨씬 더 유리하다.

탁구 역사에서 큰 변화는 경기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2001년 21점제에서 11점제로 바뀐 것과, 2014년 7월부터 117년 사용해온 셀룰로이드 탁구공을 버리고 플라스틱 탁구공을 공식구로 채택한 것이다. 셀룰로이드 공이 발화성이 있어 위험하다는 논리와 함께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해석도 있다.

일반볼과 달리 일본 탁구협회에서 개발한 구경 (지름) 44mm, 무게 2.2g의 오렌지색 라지볼(Large Ball)도 있다.

볼이 커서 천천히 랠리가 되기 때문에 초보자와 노약자도 쉽게 배울수 있다. 사용러버는 핌플아웃러버만 사용한다. 네트 높이도 일반보다 2cm높은 17.25cm이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노이즈 공 ( Noise Ball )도 있다. 공속에 3개의 납 알이 들어있어 움직일때 나는 소리로 공의 움직움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탁구 경기와 달리 라켓은 러버가 없는 나무라켓이고, 네트는 탁구대에서 5cm올려 설치하고 일반과 다르게 네트 아래쪽으로 상대방에게 넘겨야 한다.

이렇듯 탁구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운동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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