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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녹스 로드-Ga 400 교차로 건설

“교통체증 해소, 녹지개발에 최우선"

벅헤드 시를 관통하는 교차로를 설치하고, 보다 넓은 녹지를 조성하는 개발계획이 발표됐다.
20일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 지에 따르면 벅헤드 커뮤니티 개발 디스트릭트, 벅헤드 콜리션, 벅헤드 비즈니스 협회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라이버블 벅헤드’(Livable Buckhead)는 19일 주민 공청회를 열고, 새 개발 계획안을 공개했다. 개발안에 따르면 레녹스 로드와 피치트리 로드 사이에 공원 등 녹지를 조성하고, 레녹스 로드와 Ga 400도로는 다이아몬드형 분리 교차로를 건설해 상습 정체 구간의 차량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 계획이다. 특히 녹지 인근에는 도보 가능한 도로와 자전거 도로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이와 관련, 블리클리 자문 그룹의 지오프 코스키 선임 연구원은 “벅헤드 지역은 기업들이 몰려있는 반면, 주거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는 교통 체증의 원인이다. 체증을 해소하는 것이 벅헤드의 미래에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밝혔다.
라이버블 벅헤드 측은 다음달 중 또 한번의 주민 공청회를 열고, 개발안을 보다 구체화시킬 계획이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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