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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생선 맡긴 꼴”

귀넷 셰리프국 요원 2명
카운티 물품 빼돌리다 들통

귀넷 셰리프국 간부들이 카운티 기자재를 빼돌린 혐의로 쇠고랑을 찼다.

24일 새넌 볼코다프 셰리프국 대변인은 셰리프국 소속 제이슨 코번과 로니 로드리게스 등 2명의 요원을 카운티 재산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 22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게 된다.

14년차 베테랑 간부인 로드리게스는 카운티 재산을 몰래 빼돌려 은닉한 중범죄 절도 혐의로, 11년차 간부 코번은 동료가 훔친 장물을 넘겨받은 혐의로 각각 기소됐다. 이들에 대해서는 공직자선서 규정을 위반한 혐의도 추가됐다.

볼코다프 대변인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지난 18일 아침 8시반쯤 카운티 정부의 조달품 보관창고에 침입, 물건을 반출한 뒤 코번에게 넘겼다. 그러나 볼코다프 대변인은 어떤 물건이 반출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장물들의 시가가 1500-5000달러라고 보도했다. 셰리프국 요원이 범죄 혐의로 기소된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이번이 각각 7번째와 8번째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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