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매점 차려볼까

하츠필드-잭슨공항
매점 88곳 업주 공개 모집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이 구내 매점 88곳에 대한 운영주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애틀랜타시는 20일 A, B, C, D, T 콘코스에 위치한 매점 88곳에 대한 운영주들을 모집한다는 입찰요청서 10건을 지난 20일 공개했다.

각 요청서별로 최대 22개의 매점을 묶어 개발, 디자인, 건설, 운영할 회사들를 모집한다는 내용이다. 88개 매장의 총 면적은 7만75스퀘어피트이다.

애틀랜타 공항의 매점, 식당, 상가, 면세점 등의 작년 매출은 약 10억달러를 기록해 2015년 약 9억5000만달러에서 큰 폭으로 성장했다.

공항 측은 8월 3월 정오에 조지아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입찰설명회를 개최하며, 참가자들은 설명회 직후 공항으로 이동해 매장의 위치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입찰 마감은 9월 6일이다.

문의 : [e-mail]


조현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