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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경찰도 ‘바디 카메라’ 부착

내년 중반까지 789명 대상
모든 경찰 단속활동 녹화

남동부 지역에서 유색인종 비율이 가장 높은 귀넷 카운티 경찰이 ‘바디 카메라’를 의무적으로 장착키로 했다.

귀넷 경찰 당국은 20일 현장 근무 경찰들에게 2018년 중반까지 몸에 카메라를 부착해서 모든 단속 활동을 녹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 당국은 이를 위해 지난 19일 액손 엔터프라이즈와 계약을 맺고 3만 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5년간 필요한 예산은 440만달러 정도다.

부치 아에스 경찰서장은 카메라 부착 대상으로 카운티 소속 경찰과 셰리프 소속 경찰, 교도소와 구치소 경찰 등으로 모두 789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바디 카메라는 주민이나 교도소 수감자를 검문 또는 제압할 때 자동으로 녹화돼 비디오 증거자료로 사용된다.




노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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