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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경찰·애틀랜타 시 조지아텍 사태 수습 나서

조지아텍 여학생이 학교 안에서 대학 경찰 총에 맞아 숨진 사건으로 인해 대학가가 술렁거리자 경찰 당국과 애틀랜타시가 사태 진정에 나섰다.

랍 코놀리 조지아텍 경찰서장은 지난 20일 트위터를 통해 “대학 경찰의 총에 재학생 스카웃 슐츠양이 숨진 사태에 대해 깊이 슬퍼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코놀리 서장은 “학생과 조지아텍 모든 관계자들이 이번 사건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겠지만, 현재 조지아 범죄수사국(GBI)에서 공권력 행사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더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며 “여러분과 같이 우리 대학 경찰도 커뮤니티의 한 식구를 잃은 데 대해 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틀랜타 카심 리드 시장도 학생들에게 분노를 자제하고 수사 결과를 기다리며 인내해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리드 시장은 “진실을 밝히려면 시간이 걸린다”며 “조지아텍은 이번 사태를 조사하고 분석해 잘 대처할 수 있는 수준있는 리더십을 갖춘 공동체”라고 말했다.



리드 시장은 또 “경찰 역시 각기 다른 시각으로 사건에 접근하고 실수할 수도 있는 인간”이라며 학생들이 진정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슐츠양을 등 뒤에서 총을 쏴서 숨지게 한 타일러 벡 경찰은 지난해 5월 업무를 시작한 신참 경찰인 것으로 GBI 수사결과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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