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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영 의원, 애틀랜타 시장 지지 후보 바꿔

결선투표에 보톰스 후보 지지 공개 천명

전 미국 유엔대사이자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1세대 제자 가운데 최후 생존자인 앤드류 영 연방하원의원(지역구 애틀랜타)이 애틀랜타 시장 선거에 지지 후보를 바꿨다.

영 의원은 당초 시저 미첼 애틀랜타 시의장을 차기 시장 후보로 지지했으나, 미첼 후보가 1차 선거에서 6위에 거쳐 낙마하자, 결선 투표에 오른 두 후보 가운데 키이샤 랜스 보톰스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흑인 여성으로 애틀랜타 현직 시의원인 키이샤 랜스 보톰스 후보는 오는 12월 5일 애틀랜타 시장 결선 투표일에 애틀랜타 시의회의 현직 시의원 동료인 백인 여성 후보 매리 노우드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앤드류 영 의원은 22일 애틀랜타의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레크레이션 수영 센터에서 보톰스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영 의원은 애틀랜타 시장과 유엔 대사를 역임했으며, 아직 남아있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민권 운동 참여 리더 1세대의 막내이기도 하다.

한편 영 의원이 당초 지지했던 시저 미첼 시의장은 21일 이번 결선투표에서 매리 노우드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지미 카터 대통령의 손자이면서 2014년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민주당 후보였던 제이슨 카터도 21일 6명의 주의원들과 함께 보톰스 후보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노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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