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최근 6일간 100여명 피격
올해 2514명 사망, 전년 동기 대비 789명↑
11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부터 11일 오전까지 최소 99명이 총에 맞았고, 그 중 2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하루 사이에만 9명이 총상으로 사망했는데 이는 최근 13년래 1일 사망자 수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
올해 총격 피해자 수는 11일 오전 기준 2천514명이며 이는 전년 동기의 1천725명보다 789명 증가한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 20분경 웨스트 풀맨에서 22세 남성이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했으며 웨스트사이드 지역에서는 차를 운전하던 22세 여성이 애덤스 거리에서 지나가던 검정 현대 세단에서부터 날아온 총에 맞아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중 사망했다.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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