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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수당 청구 23만4천명

43년만에 최저

미국에서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크게 줄어 4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19일 지난주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은 23만4000명으로 전주보다 1만5000명 줄었다며 지난 1973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25만4000건보다 크게 밑돈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고용시장이 호조 혹은 부진인지를 확인하는 기준선인 30만건을 98주 연속 하회했다. 지난달 실업률은 완전고용 수준인 4.7%를 기록했다. 고용주들은 일자리를 많이 줄이지 않았으나, 고용은 더딘 편이다. 지난해 한 달 평균 고용자수는 18만명으로, 2015년 평균 22만9000명에서 감소했다.

변동성이 적어 고용시장 동향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만6750건으로 1만250건이 줄었다. 이 수치 또한 1973년 11월 이후 최저 기록이다.



한편 미국에서 월간 신규 주택착공 건수는 11.3% 증가했다. 이날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신규 주택착공 건수는 전월 대비 11.3% 늘어난 123만 건(연간 환산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희정 기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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