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 한국어 강좌 수료식
시카고한국교육원
한국교육원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시카고한인문화회관, 하나센터, UIC 등 3곳의 캠퍼스에서 차례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교육원 관계자와 학생, 교사들은 한 학기의 성과를 서로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 학기 동안 성실히 참여한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개근상을 수여했으며 각 클래스에서 가장 모범적인 학생 각 1명에게 우등상과 부상을 전달했다.
이번 가을학기 한국어 강좌에는 3개 캠퍼스에서 154명이 등록해 지난해보다 28명이 늘었다. 강좌는 지난 8월부터 10~13주간 맥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운영했으며 한국어 와 한국 문화를 한인 2세들과 타 인종에게 알렸다.
한편, 교육원은 내년 봄학기부터 인디애나주립대에 브랜치 캠퍼스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2018년 봄학기 한국어 강좌는 3월 초부터며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chicagoke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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