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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학습 열기 뜨거워

7개지역서 능력시험 시행
지원자 전년비 8.7% 증가

한국어 학습 열기가 해를 거듭할 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어능력시험(TOPIK)이 지난 15일 치러졌다.

시카고한인문화회관 포함 중서부지역 7곳에서 치러진 제52회 한국어능력시험에는 총 385명이 응시, 전년(354명) 대비 8.7% 늘었다. 시험은 토픽 1, 2로 나눠 치러졌으며 토픽 1은 기본과정 1, 2급에 토픽 2는 고급 과정 3, 4, 5, 6급에 해당된다. 시험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며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의 국가고시로서 취업, 귀화시험에 사용이 가능하며 대한민국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5급 이상이 있으면 1년의 한국어 공부 기간을 면제해준다. 토픽 2 시험에 응시한 데이비드 아부가버(24, 프린스턴대)씨는 "한국에서 1년 동안 원어민 교사로 있으면서 관심을 갖게 됐으며 한국인 여자 친구와 미국 대학교를 통해 2년 동안 한국어를 공부했다"며 "심리 언어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한국어가 앞으로 진행할 연구와 관련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험 결과는 5월 25일 발표될 예정이며 국립국제교육원 토픽 홈페이지(topik.go.kr)를 통해 성적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성적증명서는 시카고 한국교육원을 통해 개별 응시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며 TOPIK 홈페이지 성적증명서 발급 메뉴를 이용해 직접 출력도 가능하다. 재발급은 횟수에 관계없이 무료로 발급 해준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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