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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따려면 영어공부 하세요"

한울복지관 시민권 워크숍
심사관 "영어는 기본" 강조

이민국 심사관들이 많은 한인들은 시민권 취득시 거쳐야 하는 영어 인터뷰에 취약하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한울종합복지관 북부사무소에서 열린 시민권 워크숍에서 이민국 소속 폴 필립스 심사관 총괄책임과 닐슨 수에, 곽영국 심사관이 참석해 시민권 취득 과정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필립스 총괄책임은 영어인터뷰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 질문을 하는데 한인을 포함 많은 이민자들이 잘 못이해해 엉뚱한 대답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시민권을 취득할 이민자는 반드시 유창한 영어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권자에게 영어는 가장 기본적인 요구 사항"이라며 "이민자가 영어가 유창해지기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영주권 취득 후 시민권 심사까지 5년의 기간을 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민국 심사관들은 제출 서류 작성할 때 요강을 확실히 인지한 후 기입할 것을 당부했다. 많은 이민자들이 서류상 몇가지 질문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이민국(USCIS) 정보담당자와 약속을 잡아 상세히 설명을 듣고 작성할 것을 권했다.



이날 위크샵에는 한인 60여 명이 참석해 시민권 취득 과정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시민권 모의 인터뷰의 기회도 가졌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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