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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석]2016년 LPGA 정규시즌 시작

7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시카고 개최

올해 여자프로골프(LPGA) 시즌이 시작됐다. 올해는 박인비와 리디아 고의 선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가대항전 결과도 주목받고 있다.

28일 개막한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은 올 시즌 LPGA 개막전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겨울 내내 훈련으로 체력과 기술을 가다듬은 선수들이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하는 셈. 올 시즌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박인비·리디아 고가 여자 골프 여왕 자리를 두고 매 대회 승부를 펼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또 최나연, 유소연, 양희영 등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과 2년차에 접어든 김효주, 김세영, 루키 신분의 전인지도 선두 자리를 노리고 있다.

올해는 리우 올림픽에서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열리게 됨에 따라 금메달 경쟁도 볼만하다. 이미 많은 한인 선수들이 국가당 최대 4장까지 배정되는 대표선수에 포함되기 위해 노력중이다. 현재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하면 박인비와 유소연·김세영·양희영이 출전 가능하다. 전인지와 김효주·장하나·이보미·최나연도 올 시즌 초반 성적에 따라 출전을 기대할 수 있다.

7월22일부터는 거니의 메리트클럽에서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개최된다. 격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8개국에서 4명씩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국가대항전이다. 한국팀은 미국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한인 골퍼들의 관심도 크다.



한편 29일 진행된 뮤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2라운드에서는 김세영, 곽민서가 합계 7언더파로 선두에 한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김효주 6언더파로 공동 8위다.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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