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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주택가격 5개월째 상승

경제 회복 청신호


시카고 일원의 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발표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쉴러 지수에 따르면 지난 7월 시카고 일원의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0.9%, 콘도 가격은 0.7% 오르면 지난 3월 이후 5개월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르면 상승폭은 타 대도시에 비해 그리 크지 않다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시카고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1%, 콘도는 1.4% 오르는데 그쳤다. 전년 동기 대비 7월 주택 가격은 1.8% 상승하는데 머물렀다. 이는 1.7%가 오른 워싱턴 DC를 제외하고 뉴욕, LA 등 주요 도시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계속되는 주택가 상승세는 경제 성장 및 안정에 청신호라는 것이 경제 전문가들의 견해다.
S&P 다우존스 지수의 데이비드 블리처 매니저는 “전반적으로 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2월에 금리 인상이 예상되지만, 인상이 된다고 해도 주택 시장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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