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 성찰 계기 되길"
'리셋' 저자 명 선씨 인터뷰
집필을 위해 그는 2012년부터 4년에 걸쳐 한국인, 한국에서 오래 일한 사람, 미국인,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통해 한국에 대한 생각을 조사하고 인터넷 등을 통해 자료를 모았다.
그 결과 그는 아직 한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았다는 점을 발견했다. 명씨는 "한국은 긍정적인 점에서 1위를 차지한 것도 많았지만 자살률, 성형수술, 남녀임금차이, 술 소비량 등 부문에서 1위 를 하는 등 부정적 측면도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부정적인 점을 직시하고,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에 출간했다고 말했다. 시각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명씨는 "한국은 서부의 외형적인 모습만 보고 받아들이는데, 사실 한국 고유의 좋은 가치관과 사고방식이 존재한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웹사이트=www.resetkorean.com
장제원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