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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스요양원,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설한다

개원 40주년 기념식서 밝혀
부채춤 공연, 한식 다과 대접

나일스요양원이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요양원은 지난 17일 지역 한인들을 초청해 40주년을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250여 명 가운데 한인 노인들은 150여 명. 나일스요양원은 한인들을 위해 라이브음악콘서트, 태극무공연, 한국전통예술공연, 부채춤, 기타연주 등의 공연이 펼쳐졌고, 한식 및 다과를 마련했다.

존 마크 나일스요양원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나일스요양원이 40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신경쓰는 나일스요양원이 되겠다." 고 다짐했다.

이에 조현숙 한국부책임자는 "지난 5월, 한국부에만 100세 이상 노인이 13명이 넘었으며 나일스요양원은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한인 노인들의 장수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며 또한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가족 같은 요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일스요양원은 이 밖에도 다가오는 추석에 한인 노인을 초청,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가운데 하나인 '치매예방프로그램' 개설을 구상하고 있다. 노인 10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며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초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다양한 치매 프로그램과 관리, 지원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서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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