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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골프협회 김정연 신임 회장 추대

PGA 출전 선수 경력, 젊음과 열정적 성격으로 협회 발전 도모 기대

휴스턴 한인 체육회(회장 최병돈)는 지난 20일 도쿄원에서 진행된 모임에서 휴스턴 한인골프협회 신임회장에 김정연 씨(사진, 가운데)를 추대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휴스턴 한인 체육회 최병돈 회장과 남기형 부회장 및 김준홍 홍보이사가 회동한 가운데 그동안 공백기를 갖고 있었던 휴스턴 한인 골프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골프인들의 추천과 조언을 받아 젊고 열정적인 인물인 김정연 씨를 회장으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김정연 신임회장은 “휴스턴 한인골프협회의 회장을 맡기에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골프를 좋아하는 여러 골프 선배들의 조언을 수용하고 함께 협력하여 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골프를 즐기고 참가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화목하고 단합하여 보다 나은 골프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밝혔다.

신임 김정연 골프협회장은 젊고 열정적인 성격이며 PGA에 참가했던 골퍼선수 출신으로 현재는 더스틴 존슨이 소속된 JOEYD GOLF클럽의 티칭 프로를 맡으며 프로골퍼 스카웃과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어 많은 휴스턴 지역 골퍼들의 신임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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