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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 그린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자 시상

대상 Wing Hay Tam 어린이 선정, 작곡가 꿈 멋지게 표현
각 부문 1·2·3등 및 Happy Prize(장려상) 수상 어린이 한자리에

H Mart, 중앙일보, DKnet이 공동 주최한 ‘제 3회 텍사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지난 20일 캐롤톤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영예의 대상은 1학년 Wing Hay Tam 어린이가 수상했다.

이번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총 700여명이 참석해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부문으로 장려상 57명, 각 부문 1등(1명), 2등(2명), 3등(3명)씩이 선정됐다. 각 부분 수상자들과 부모들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또 시상식 장소에는 대상작을 비롯, 각 부문 1·2·3등 수상작들이 전시되어 모든 참가자들이 관람할 수 있었다. 한 수상자 부모는 “대회 규모와 수준이 점차 발전되고 있는 것 같다”고 관람평을 전했다.

이번 대회 대상을 차지한 Wing Hay Tam군의 아버지는 본지 인터뷰를 통해 “탐은 2-3살부터 매일 그림을 그리며 재능을 키워왔다. 탐은 할리우드에서 영화음악을 만드는 작곡가를 꿈꾸고 있다. 그림을 통해 표현하는 일을 통해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있어 이번 대회에 좋은 결과를 맞이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대회 당일 날씨가 춥고 탐이 아직 어려 그림 완성을 포기하려고 했는데, 가족들과 친구들의 격려로 그림을 완성해 제출한것만 해도 기특했다. 이렇게 대상까지 받게 될 줄을 기대하지 못했다. 그림을 잘 마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은 아들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말했다.

시상식에서 H Mart 캐롤톤점 김봉경 부장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다”고 한 뒤 “많은 어린이들이 그들의 꿈을 힘차게 그림으로 잘 표현해 심사위원들이 심사하기에 어려웠다고 전했다”고 했다.

이어 김 부장은 “함께 한 어린이들이 그들의 꿈을 잘 이뤄나가길 소망한다. 앞으로 이 대회가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텍사스 지역에서 의미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소망한다”고 축사했다.

조훈호 기자 / 사진·영상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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