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현지전문가 협업으로 국내기업 지원 기틀 마련
텍사스 지역 내 추가로 14명의 글로벌 지역전문가 위촉
수출 초보기업에 현지 동향 및 전문 정보를 제공, 한국 기업 수출 확대에 기여
위촉된 글로벌 지역전문가들은 향후 미국에서 활동하며 얻은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한국을 위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봉사하게 될 예정이다.
KOTRA 달라스 무역관의 글로벌 지역전문가 그룹에는 김영열 변호사(석유산업 전문), 권혁헌 회계사(세무), 이성일 변리사(특허), 이길식 교수(엔지니어링) 등 총 14명이 새로이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글로벌 지역전문가들은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하게 되는데, 맞춤형 온라인 컨설팅을 통해 수출경험이 부족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전문성 및 현지 경험 등을 토대로 온라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국내기업들은 KOTRA 홈페이지(http://www.kotra.or.kr)의 TRADE DOCTOR에 들어가 지역을 선택하고 온라인 상담을 신청하면 해당 지역 무역관 및 그 지역 전문가들과 직접 연결된다. 또한, 이들은 외부기고를 통하여 우리 중소기업이 얻기 힘든 현지의 전문적인 지식들을 제공하기도 하며, 자문단 협의회를 구성하여 정기/비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국내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사안들을 공유하고 무역관 사업 운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게 될 예정이다.
KOTRA 달라스 무역관 빈준화 관장은 “글로벌 지역전문가의 활발한 활동으로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현지 진출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더 활성화를 통해 앞으로 국내기업들과 교민사회가 동시에 Win-Win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훈호 기자 / 사진 정성수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