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이제 집에서 한국 음식 맛볼 수 있게 됐어요”

달라스 한국여성회, 입양아 부모들에게 한국요리 조리법 전수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비영리단체 Dillon에서 주최, 오클라호마 털사에서 개최된 ‘입양아 여름캠프’에서 달라스 한국여성회 회원들이 요리교실을 통해 ‘한국 음식’의 비법을 한국 입양아들과 부모들에게 전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세계인들에게 사랑 받는 대표 한국음식인 불고기 재는 법, 그리고 오이김치, 겉절이 등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가르쳤다. 요리교실에 참가한 입양아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한국의 입맛을 맛볼 수 있게 해줄 수 있다는 기대로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배움의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달라스 한국여성회 강석란 회장은 “입양아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을 위해 엄마의 마음으로 음식을 해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가슴 벅차고 감사하다”고 전한 뒤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입양아 부모님들이 한국음식에 대해 더 잘 알게되고, 아이들을 위해 집에서도 맛 있는 한국 음식을 만들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과 바램을 전했다.

조훈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