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회와 주휴스턴총영사관 경찰초청 감사행사
총영사관, 한인회 관계자 직접 음식 서빙하며 경찰관 노고 위로
휴스턴 한인커뮤니티에서 휴스턴 지역 경찰 간부와 일선 경찰관들의 수고와 노고를 치하하며 마련됐던 이 행사에 대해 김기훈 한인회장은 “이 경찰초청 행사가 여러 번 연기됐었기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됐고, 이번에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바쁘게 더 많은 업무를 수행하는 경찰관계자들을 위로하는 차원에라도 열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김 회장은 “그러나 경찰들이 너무 바쁘고 피로한 상황이라 많은 경찰들이 가장 필요한 것이 식사를 하면서 조금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부탁해서, 해리스카운티 보안국 경찰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경찰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하면서 경찰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행사를 했다. 향후 휴스턴 경찰국은 오늘은 시간을 내는 것이 어렵다고 해서 오는 10월 5일 목요일에 행사를 하기로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해리스카운티 보안국 점심대접 행사에는 주휴스턴총영사관 김형길총영사와 영사관 직원, 휴스턴 한인회 김기훈회장과 한인회 이사 등이 참여해 직접 서빙을 하면서 해리스 보안국 요원들과 네트워킹을 하는 등 우호증진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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