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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플레인 골프 스윙 16

온 플레인 스윙의 시작인 스퀘어 스탠스

5번 아이언을 사용한다고 해보자. 어드레스 때 사진<1>처럼 두 발을 어깨넓이만큼 벌려주게 되면 어깨 바깥쪽에서 그려내린 선은 발뒤꿈치의 한 가운데를 통과하게 된다. 이것을 ‘중립 스탠스’라 한다.

일반적으로 몸을 회전하여 목표를 마주보는 자세를 취하려면 오른 발끝을 약간 벌려서 스퀘어 하고, 왼발은 그보다 조금 더 열어 주워야 한다. 이런 발의 위치는 백스윙에서 하체가 버틸 수 있는 저항력을 갖게 해주고 ‘활로우 스루’까지 하체의 회전을 용이하게 해준다.

보편적으로 훅을 내는 사람들은 왼발을 더 열고 오른발을 좀 더 스퀘어 함으로서 하체의 ‘턴 스루’를 원활히 하여 훅을 제거할 수도 있다.

슬라이스를 내는 사람들은 왼발을 좀 더 오므려 닫고 오른발을 좀 더 열어 상체의 회전을 좀 더 원활히 하여 슬라이스의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그만큼 스탠스의 조정은 신체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손과 팔 그리고 클럽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물론 어떠한 스탠스가 어떠한 샷의 형태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은 분명 도움이 되고 아주 쉽게 조정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직접적인 것이 아니다. 그리고 드라이버는 사진<2>처럼 샤프트가 길어지기 때문에 스탠스가 넓어지게 되고, 더 큰 근육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신체의 움직임을 갖게 된다.

반대로 숏 아이언은 사진<3>처럼 샤프트가 짧아지기 때문에 스탠스가 좁아지게 되고, 손과 팔의 스윙은 좀 더 원활해진다. 그러나 몸을 많이 움직이게 되면 신체의 균형을 잃어버리게 된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스탠스란 목표선에 비유된 발의 정열을 의미한다.

발끝선이 목표선을 가리키게 되면 클로즈 스탠스가 되고 플레인은 오른쪽으로 기울게 된다.

발끝선이 목표선에서 멀어지게 되면 오픈 스탠스가 되고 플레인은 왼쪽으로 기울게 된다. 그리고 발끝선이 목표선과 평행이 될 때를 스퀘어 스탠스라 한다. 이때문에 ‘스퀘어 스탠스’는 온 플레인 스윙을 하기 위해 잘 짜여진 방편인 것이다.

※이 칼럼은 장석기 티칭 디렉터의 지적재산이기 때문에 모방하거나 도용케 되면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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