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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선수단 전국체전서 메달 수확

볼링과 골프 팀 종횡무진 활약
미주 선수단 14개 메달 확보 종합 5위

달라스의 볼링과 골프 실력이 한국에서도 빛났다.

달라스 대표선수들이 강원도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미주대표 선수단의 메달 수확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16일 개막해 22일 막을 내린 제 96회 전국체전에서 미주선수단(단장 노덕환)은 금1, 은6, 동7개 등 14개 메달을 따내며 해외 동포팀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달라스 대표팀은 볼링과 골프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볼링 개인전에서 이성주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성주는 남자 3인조와 남자 5인조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조력했다.

김용환 선수 또한 남자 볼링 3인조와 5인조에서 뛰어 은메달을 확보했다.

장덕환 달라스 체육회장과 이성주, 김용환 선수가 남자 5인조 볼링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달라스 여자 볼링의 간판스타인 김정숙 선수도 여자 5인조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달라스의 골프 선수단도 메달사냥에서 두각을 발휘했다.

권이지 선수는 개인부문에서 동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애나 선수 역시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3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달라스 테니스 선수단은 그러나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달라스 체육회는 이번 전국체전에 박부연씨를 단장으로 볼링 선수 5명과 골프 선수 2명, 테니스 3명 등 13명의 선수 임원을 미주 대표선수단에 파송했었다.

17개국에서 1천여명이 참가한 대외동포 선수단 가운데 1위는 일본이 2위는 중국, 3위
인도네시아, 4위 뉴질랜드, 6위는 필리핀이 차지했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을 포함 2만4780명이 참가한 96회 전국체전에서 경기도가 14회 연속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내년 대회는 충청남도에서 열린다.

미주 대표선수단의 메달 수확 현황은 다음과 같다.

▲금: 강선화(볼링)
▲은: 강선화 오현미 전희진(3인조 여자 볼링)
▲은: 이성주 폴리 김용한(3인조 남자 볼링)
▲은: 진순애 이명자 김정숙 강선화 전희진 오현미(5인조 여자 볼링)
▲은: 장세영 장덕환 폴이 한애섭 김용한 이성주(5인조 남자 볼링)
▲은: 유은성(탁구)
▲은: 권이지 김애나(골프 여자 단체)
▲동: 이성주(볼링)
▲동: 권이지(골프)
▲동: 앤드류 주(골프)
▲동: 앤더슨 리(태권도)
▲동: 전희지(볼링)
▲동: 유은성(탁구 단체)
▲동: 강선화 오현미(2인조 여자 볼링)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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