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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주류사회 전파에 최선

이강일 텍사스 태권도연합 회장 취임 … 원칙과 정도 걷는 무도정신 결집
최명섭 전임회장 “3년 임기 동안 협력해준 회원들과 동포들 성원에 감사”

“열악한 조건을 딛고 명실공히 미주사회에 뿌리내린 사범들의 뜻을 이어받아 원칙과 정도를 걷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텍사스 태권도연합 신임회장에 취임한 이강일 회장은 “임기동안 태권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무도정신을 결집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 태권도를 주류사회에 전파하는 일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4일 오후 7시 옴니호텔에서 열린 TTU(텍사스 태권도연합)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강일 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으로 동포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했다.

유석찬 달라스 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태권도연합이 이강일 회장을 중심으로 한인동포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단결시켜 한인으로서 자긍심을 더욱 높여 나가기 바란다”고 했다.



최명섭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3년전 이 자리에서 탄생한 태권도연합이 국제대회와 시범, 한인문화센터건립기금 마련 격파대회 등 많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회원들과 한인동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는 단체로 발전해 나가자고 했다.

텍사스 태권도연합은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서 협회발전에 헌신해 온 이창식 대 사범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창식 대사범은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미국 국가대표 선수 4명 중 Stephen Lambdin과 Jackie Galloway 등 제자 2명이 발탁되는 등 미국에서 가장 많은 올림픽 챔피언을 길러낸 태권도 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텍사스 태권도연합은 또 올림픽 미국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메리 추 사범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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