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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자신 있습니다. 지지 부탁합니다”

달라스 한인축구협회 성영준 회장, 캐롤톤 시의원(6지구) 세 번째 출마

달라스 한인축구협회 성영준 회장이 올해 5월 6일에 시행되는 캐롤톤 시의원 선거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캐롤톤 6지구 시의원 후보로 등록을 마친 성영준 회장은 기자 간담회를 열고 출마 결심과 다짐, 향후 선거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세 번째 시의원에 도전하는 성영준 회장은 지난 선거에서 1,390의 표를 획득하는 등 선전한 바 있다. 낙선 이후에도 시의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봉사의 의지를 다지며 주류 사회 및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성 후보자는 출마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며 한인사회를 위한 일을 하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지만 꼭 해야 할 일이기에 재출마를 했다”고 전하며 “시의원이 된다면 지역 경제의 활력과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역할을 충실히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한인사회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일하는 시의원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응원, 그리고 질책을 다시 한 번 부탁 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성영준 후보자의 선거캠프는 2월 중에 개최 예정인 후원의 밤(킥 오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한다.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과 적극적은 선거활동을 통해 조기투표층, 다인종층, 부동층들의 표를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또 약 300여명으로 예상되는 캐롤톤 거주 한인 유권자 등록 및 투표율을 올려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성영준 시의원 후보는 “지난 시행착오를 통해 정말 많이 배웠다. 낙선 이후에도 많은 격려와 지지에 감사했다. 우리가 함께 하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이 있다. 많은 성원과 지지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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