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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분들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LPGA 텍사스 슛아웃 참가 한국 선수, “달라스, 고향 같은 느낌”
박인비 선수 두 차례 우승, 허미정 선수 1라운드 선두 올라

지난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텍사스 주 어빙에 위치한 라스콜리나스 컨트리 클럽에서 개최되고 있는 LPGA 텍사스 슛아웃에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DFW지역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허미정 선수는 27일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낚으며 6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또 박성현 선수는 아리아 주타누간(태국)과 함께 2타 차 뒤져 공동 2위 자리를 지켰다. <관계기사 c1>

LPGA 텍사스 슛아웃 대회는 한국 선수들이 강세다. 2013년 처음 대회 개최 이후 총 4회 중 3번을 한국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과 2015년은 박인비 선수, 작년에는 신지은 선수가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대회에도 1라운드부터 허미정 선수가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단독 선두에 올라 한국 선수의 우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회 전 25일에는 박인비, 허미정, 김세영 선수의 단독 인터뷰가 대회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됐다. 다음은 선수들의 대회 전 소감 인터뷰 내용이다.

-박인비 선수
이번 대회는 좋은 성적이 났었던 코스였기 때문에 보다 자신감도 더 생기는 대회인 것 같다. 텍사스에서 진행되는 대회는 한인분들도 많이 계시고, 달라스 지역 자체도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도시이기 때문에 좋은 일주일, 재밌는 일주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한인분들이 오셔서 저희 경기도 구경해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허미정 선수
저는 이곳으로 이사온 지 3년째 되는데 이사온 후부터 성적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작년에 이 대회에서 2등도 했고 지금 자신감도 많이 생긴 상태이다. 이번 대회는 집에서 오가는 편안함과 함께 다른 대회보다 즐기면서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작년처럼 한인분들이 많이 오셔서 응원과 격려해주시면 우리 한국 선수들이 더 힘내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김세영 선수
텍사스에서 시합을 세 번째인데 늘 이곳에서 많은 한인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좋은 마음으로 대회를 치르게 된다. 좋은 성적으로 많은 한인분들께 보답하고 싶다

조훈호 기자/ 사진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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