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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달라스 미주체전을 위한 따뜻한 후원 봇물

달라스 미주체전 준비위원회 27일 현재 후원현황 발표
“한인동포의 단결된 힘으로 적극적 후원 부탁”

달라스 미주체전 준비위원회는 오는 6월에 개최하는 2017 달라스 미주체전을 위한 후원금 현황을 발표했다.

27일 현재까지 총 후원금은 11,4136달러다. 한인동포재단에서 20,000달러로 가장 많은 액수의 지원이 있었고, 개별 후원으로는 달라스 체육회 회장이나 이번 미주체전 준비위원장인 장덕환 회장이 12,085불로 가장 많은 후원금으로 솔선수범 기부했고,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이 10,000불, 재미체육회 안경호 회장인 10,000불로 그 뒤를 이었다.

달라스 한국 여성회(회장 강석란)에서 자발적 모금을 통해 7,000불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는 한인 단체 중 가장 큰 규모의 후원이다. 또 여성회는 포트워스 여성회(회장 제니그럽스)와 함께 오는 5월 6일 음식 바자회를 통해 달라스 미주체전 후원금을 마련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밖에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 달라스 호남향우회, 달라스 한인회장 협의회, 이북5도민회, 달라스 골프협회 등도 후원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22일 달라스를 방문, 미주체전 후원의 밤에 참석한 바 있는 울릉군 최수일 군수가 1,000불의 후원금을 미주체전 준비위원회에 전달해 큰 박수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울릉군은 달라스 미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며 울릉군 선수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달라스 한인 업체들과 개인들도 미주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십시일반 힘을 모으고 있다. 한인 식당과 사업체를 운영하는 한인 업주들도 후원 모금 활동에 적극 동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달라스 미주체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파견되는 만큼 달라스 한인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달라스 미주체전 장덕환 준비위원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달라스 한인동포들이 한 마음으로 후원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많은 준비사항 및 채워져야 할 부분이 있지만 이 단결력과 힘으로 달라스 한인사회가 모두 함께 한다면 반드시 성공적 개최 목적을 달성할 뿐 아니라 달라스 한인사회의 위상을 미 전역과 한국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후원에 동참해주시길 부탁한다”는 감사 인사와 함께 적극적 후원을 호소했다.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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