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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사,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

30일 오전 11시부터 ‘깨달음으로 이 땅을
밝게 비추기 위해 오신 부처님’ 맞는 개식 시작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5월 3일-음력 4월 초팔일)을 맞아 휴스턴 남선사(대한불교조계종, 주지 일진스님)에서 4월 30일(일) 오전 11시 봉축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11시 타종식으로 ‘깨달음으로 이 땅을 밝게 비추기 위해 오신 부처님’을 맞는 개식으로 봉축행사를 시작한다. 이어 ‘삼귀의례’를 비롯 부처님께 예물을 올리는 육법공양, 반야심경 봉독 및 청법가, 부처님 탄생을 축하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남선사 주지 일진 스님은 “미국사회에 불자들의 수가 작고 불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기가 어려운 상황이며, 지금이 어느 때인데, 왜 여전히 불교를 믿느냐는 질문이 있다”고 말하고 “부처님의 말씀은 철저한 철학적 사유와 실천수행 바탕 위에 세워진 사람을 위한 가르침이기에 이를 묵묵히 실천하고 이웃에 대한 겸손한 사랑과 자비로 다가가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로 불자의 삶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불기 2561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교 신도들은 부처님의 뜻과 가르침을 깨닫고 일반 중생들의 그러한 많은 괴로움과 고통을 치유시키려는 수행과 노력을 통해, 고통 받는 중생들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는 기회로 ‘부처님 오신 날’을 기억하고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선사 주지 일진 스님은 “북미대륙의 중남부인 이곳 휴스턴에 있는 한인 사찰인 남선사에서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신도들뿐만 아니라 많은 휴스턴 한인동포들을 모시고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신일 봉축법회를 서행하는 뜻깊은 사찰행사를 개최하려 한다”며 “휴스턴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한인동포들이 자신들 스스로의 바른 치유를 위해 절을 방문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의: 남선사 713-467-0997>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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