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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 울릉군과 돈독한 관계 이어간다

‘2016 독도 박물관 전시’에 대한 감사의 뜻 담아 감사패 전달
달라스 시, 최수일 울릉군수에게 명예시민증 수여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가 지난 26일 수요일 그랜프레리시와 MOU체결 차 달라스를 방문한 최수일 울릉군수와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달라스 시장을 통해 최수일 울릉군수에게 달라스 명예시민증이 수여됐다.

이번 감사패는 작년에 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 개최된 바 있는 ‘독도 박물관 전시’를 통해 달라스 한인 동포들의 조국사랑과 애국심 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하게 됐다고 달라스 한인회측은 밝혔다.

또한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달라스 방문을 통해 2017 달라스 미주체전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적극 후원하고 함께하는 마음으로 울릉군 차원에서 선수단을 파견, 미주체전에 함께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유석찬 회장은 “달라스 한인동포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달라스 미주체전에도 후원금도 기부하는 등 많은 도움 감사 드린다”고 전한 뒤 “앞으로 달라스 한인회와 울릉군이 돈독한 관계를 계속 유지해서 상호간에 발전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최수일 울릉군수는 “달라스와 인연을 맺은 지 2년이 됐다. 달라스 한인동포들께서 여러모로 도움을 주셔서 저희 울릉군이 그렌프레리시와 협약도 맺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달라스 한인사회와 울릉군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정성환 의장은 “이번 계기로 울릉도, 독도를 세계 만방에 알리는데 달라스 한인동포들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이번 달라스 방문을 통해 많은 사랑과 격려를 받은 것 같다. 이 좋은 관계가 계속 이어지고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달라스 방문 소감을 전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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