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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주년 6·25맞아 휴스턴에서 다양한 행사 개최

6·25국가유공자회 행사 및
6·25특집 범동포 강연회

6·25 한국전 발발 67주년을 기념해 휴스턴 한인사회에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의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는 휴스턴 평통 및 한인회 등과 협조하여 텍사스 지역의 6·25참전용사 450명, 한인6·25참전용사 및 가족 50여명을 초청하여 6·25 67주년 기념 보은의 밤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새에덴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해외 참전용사들을 국내에 초청해 보은의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그동안 500여명의 해외 참전용사를 초청했고, 미국을 방문해서는 1500명에게 감사의 행사를 가졌다.

지난 17일 오전 11시에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는 한국전 발발 67주년 기념식이 6·25참전국가유공자회(회장 천병로)주최로 코리아하우스에서 개최했다. 휴스턴 6·25참전 유공자회는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며, 자유수호 전쟁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휴스턴 지역에 살고 있는 6·25참전용사 약 20여명이 참석해 전쟁을 겪은 세대들의 경험담을 나누고 전후세대들에게는 자유 민주주의의 고귀함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천병로 6·25국가 유공자회장은 “지금의 이런 자유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그 짧았던 젊음을 조국에 바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헌신적인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중남부한인연합회, 휴스턴총영사관,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가 주최한 ‘6·25 제 67주년 특집 범동포강연회’가 24일(토) 오후 5시부터 휴스턴 순복음교회에서 ‘패러다임 변혁과 한반도(4강과 코리아)’라는 주제로 미미송 박사(명예인문학 박사), 신은하씨(탈북자로서 ‘이제 만나러 갑니다’라는 프로그램에 고정출연)를 초청해 ‘한반도의 평화 가능한가?’, ‘안보와 국제정세의 시각’, ‘통일과 민족 대통합은 어디까지 와 있나’ 등의 소제목을 갖고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48미터’(두만강의 폭)라는 영화감상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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