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회, 동포간담회 개최

주달라스출장소 이상수 소장 ‘화합된 동포사회, 한인단체들 격려’
‘한미 문화의 밤’ 오는 16일(토) 오후 4시 30분, Riley Center에서 개최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회(회장 니콜 오칸래) 주최로 지난 8일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주요 한인단체장, 주달라스출장소 이상수 소장 및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사다난했던 2017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위한 간담회가 삼원가든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니콜 오칸래 포트워스 한인회장, 김만중 전 회장, 이경숙 전 회장, 정명훈 전 회장, 정원익 전 회장 제니 그럽스 여성회 회장, 채동배 변호사, 김귀남 전 상공회장 및 주달라스출장소 이상수 소장, 권민 영사 등이 참석했다.

니콜 오칸래 한인회장은 “주주달라스출장소 이상수 소장이 포트워스 한인동포들에 대한 관심으로 함께 참석해주시고, 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전한 뒤 “16일에 개최되는 ‘한미 문화의 밤’이 한인동포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주류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어 한인사회의 위상이 한층 올라가길 소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주달라스출장소 이상수 소장은 “송년을 맞이해 포트워스 한인회가 이번에 선보이는 ‘한미 문화의 밤’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동포사회가 주류 사회와 소통 및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동포들의 화합된 모습이 보기 좋았고 열심히 활동하는 단체들의 모습이 보기 좋다”고 격려했다.

한편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회는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Riley Center(1701 W. Boyce Ave, Fort Worth, TX 76115)에서 ‘한미 문화의 밤’을 개최한다.

한인회 창립 39주년을 기념 및 문화센터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텍사스 지부와 달라스 예술인총연합회, The Blue 색소폰, 박원직 태권도에서 펼치는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후원 및 문의는 이메일 [e-mail] 또는 전화 817-494-8193로 하면 된다.

조훈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