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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아룬델 노인회 창립 23주년 기념식

“내실 있고 활동적인 노인회로”

메릴랜드 앤 아룬델 카운티 한인 노인회(회장 김호웅)가 창립 23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20일 글렌버니에 있는 자금성에서 열었다.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김호웅 회장은 “올 한해 내실 있고 보다 더 역동적인 노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다른 단체와의 협조를 강화하고 회원들의 친목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김동기 총영사는 “이민 1세대들이 개척한 영역을 2세들이 더 발전시켜 미국사회에서 존경받는 한인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노인회는 이날 지난해 결산안과 관련, 수입 1만325달러, 지출 5734.79달러, 잔액 4590.21달러를 보고했다. 또 이월금 등을 비롯해 지금껏 노인회가 모은 자산도 2만 9509.93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올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이사회에 일임하기로 했다.
 


정기총회 후 회원들은 노래자랑과 라인댄스 등의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김동기 총영사 등도 빼어난 노래 솜씨를 뽐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 총영사를 비롯해 워싱턴 한인연합회 김영천 회장, 김유숙 부회장, 메릴랜드 한인회 장석우 수석 부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한편 노인회는 오는 27일(금) 같은 장소에서 카운티 노인국이 주최하는 설 잔치를 연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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