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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청소년 교통사고 급증

18세 이하 운전자 밤 10시부터 통금
히달고 의원 법안 발의
 

청소년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사망을 줄이기 위해 밤 시간대 운전 규제를 대폭 강화하자는 목소리가 높다.
 
전미자동차협회(AAA)의 조사 결과 지난해 메릴랜드 내 청소년 교통사고는 2015년보다 무려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AA 미드어틀랜틱 관계자는 청소년 교통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은 과속에 의한 충돌사고라고 설명했다. 특히 설문조사결과 메릴랜드 내 운전자 77%가 청소년들의 밤 시간대 운전을 규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현행 메릴랜드주 법에는 18세 이하 청소년 운전자는 밤 12시인 자정부터 혼자서 운전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청소년 교통사고사망을 줄이는 방안으로 현행 운전 제한 시간인 자정 12시에서 밤 10시로 2시간 더 앞당기자는 법안이 주 의회에 상정됐다. 데이비드 프레이저-히달고 의원이 법안을 제출했다.
 


경찰들도 히달고 의원의 법안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다.
 
밤 10시 이후 발생한 청소년 교통사고는 낮 시간대보다 더 치명적이라고 경찰은 강조했다. 특히 이 시간대 청소년 교통사고는 혼자서 과속하다 발생한 사고가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
 
18세 이하 청소년 운전자 밤 10시 이후 통금 관련 법안은 상원 소위원회 투표를 앞두고 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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