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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욕을 29분 만에? 초고속진공열차 정부 구두승인

머스크 ‘테슬라’ CEO 밝혀

워싱턴에서 뉴욕까지 29분이 현실화 될까?

스페이스X 및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20일 트위터를 통해 워싱턴DC에서 뉴욕을 단숨에 주파할 수 있는 초고속 진공열차 ‘하이퍼루프’를 위한 약 250마일의 세계 최장 길이 지하터널 구축이 정부의 ‘구두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미국 정부의 허가가 이뤄져 설계대로 공사가 진행된다면 워싱턴에서 뉴욕 구간에서 차로는 5시간, 앰트랙(기차)으로는 약 2시간45분, 비행기로도 약 1시간15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를 29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물론 아직은 정식 절차가 아닌 트럼프 정부와 협상을 통해 일단 구두 승인을 받은 것으로 보이지만, 백악관이 관련 질문을 받고 “혁신적인 인프라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훌륭한 해법은 사기업 영역에서 오는 것임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혀 긍정 기류가 흐르고 있음은 인정했다.



하지만 사실상 하이퍼루프 건설이 실현되기까지 천문학적인 건설 자금을 비롯 연방 및 주정부, 지역 기관들로부터 까다로운 승인절차도 남아 있어 여전히 실현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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