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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부활절 지출 20억불

전년대비 4% 늘듯… 코코아 가격 인상이 원인

올해 부활절(20일)을 맞아 미국 전역에서 약 20억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고 업계 전문가들이 전망했다.

 부활절 즈음에는 여러가지 관련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부활절 토끼 인형과 초콜릿, 그리고 달걀 모양 제품 등이다.

 올해는 특히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 가격의 지속적인 인상으로 부활절 관련 상품에 대한 소비자 지출도 지난해보다 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코코아 콩 가격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서서히 오르기 시작, 지난달에는 3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추세라면 오는 12월에는 톤당 3210달러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폭스5 뉴스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가한 부모의 87%가 자녀에게 부활절 바구니를 사주거나 함께 만들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81%는 자녀가 얻은 부활절 사탕, 초콜릿의 일부를 빼앗아 보관할 것이며, 89%는 부활절 토끼 초콜릿의 귀 부분부터 먹는다고 답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부활절 즈음에 약 160억 달러 상당의 젤리 빈이 만들어지며, 체리맛이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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