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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66에 유료도로 차선 도입

헤이마켓-벨트웨이 구간에 30억 달러 투입

I-66의 북버지니아 구간의 확장과 유료도로 도입이 추진된다.

 버지니아 교통부(VDOT)는 17일 I-66 프로젝트 브리핑에서 헤이마켓과 벨트웨이를 잇는 25마일 구간에 1차선 확장과 편도 2차선의 유료도로(익스프레스 레인) 도입을 위한 교통영향 평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유료도로 도입에 총 20~30억 달러의 예산이 필요하며 빠르면 오는 2017년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료도로는 현행 HOV 레인에 추가로 1차선을 설치해 왕복 4차선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편도 3차선은 지금처럼 무료도로로 운영된다.

 교통부는 최근 몇년간 I-66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유료도로 설치 방안 외에도 고속 셔틀버스 운행과 메트로 오렌지라인의 헤이마켓 연장 계획, VRE 철도 건설 등을 검토해 왔다. 교통부는 북버지니아 최초 유료도로인 I-495 익스프레스 레인의 도입이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판단, 이를 I-66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그렇다고 오렌지라인 연장 등의 다른 방안이 폐기된 것은 아니다. 교통부는 유료도로 건설계획에 다른 방안도 추후에 도입될 수 있도록 도로확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브리 레인 교통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 직접 참석, “I-66 도로확장을 신속하고도 신중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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