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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시티은행 VA지점 개점

8호 지점…센터빌 롯데내 인스토어 뱅크

애틀랜타의 대형 한인은행인 메트로시티 은행(이사장 백낙영)이 11일 버지니아 지점(지점장 해나 박)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센터빌 롯데플라자 내에 400평방피트 규모의 인스토어 뱅크(In-Store Bank)로 개점한 버지니아 지점에는 박 지점장과 방선화·제시카 웨이 창구담당, 제시 김 대출담당 등 4명이 근무한다.

 메트로시티은행의 8번째 지점인 버지니아 지점은 소기업(SBA) 융자와 주택 모기지, 개인대출 등 대출 업무와 일반 예금, 저축 등 소매금융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06년 애틀랜타에서 설립된 메트로시티은행은 2012년 중국계 은행을 인수, 앨라배마에 진출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을 펴고 있다. 이 은행은 지난해 1017만 달러의 순이익과 총자산 5억14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16년께 증시 상장도 추진하고 있다.



 해나 박 지점장은 “인스토어 뱅크이기 때문에 규모는 작지만 금융업무를 한자리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센터빌을 시작으로 애난데일과 메릴랜드로 금융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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