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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큰폭 상승반전

‘차이나 쇼크’ 벗어나…금리인상 늦어질듯

6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뉴욕증시가 26일 ‘차이나 쇼크’에서 벗어나 큰 폭으로 반등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19.07포인트(3.95%) 상승한 16,285.51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637.31포인트까지 치솟기도 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72.90포인트(3.90%) 상승한 1,940.51, 나스닥 종합지수는 191.05포인트(4.24%) 오른 4,697.54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1년 이후 가장 큰 폭의 반등으로 기록됐다.
 
이같은 상승반전은 금리인상 시점이 늦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7월 미국의 내구재 수주실적의 상승도 지수 상승에 도움이 됐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통화정책) 정상화의 시작을 결정하는 것이 몇 주 전보다 설득력이 떨어진다”며 금리인상 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7월 내구재 수주실적은 전달에 비해 2.2% 상승했다.
 
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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