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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의 보험 바로 알기]EPLI(Employment Practices Liability Insurance) 고용관행 상해 보험이란?

사업체 보험

연방 고용기회 균등 위원회(Equal Opportunity Employment Commission)의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05년 기준에 비해 2012년 잘못된 고용 관행으로 고발된 케이스가 32% 증가된 것으로 돼있다. 그리고 그 수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상태다. 2009년 통계에 의하면 그릇된 고용 관행에 의한 보상액 평균이 36만 달러이며, 그 중간값이 9만5천 달러에 달한다는 사실 또한 놀랍다.

EPLI 란 바로 고용관행 관련 상해 및 고발 혹은 민사 소송 케이스로부터 사업주를 보호해 주는 보험이다. 이는 다음과 같은 고용 관행상의 잘못된 바에 대한 주장이나 클레임 해결을 위한 법률 비용을 제공해 준다.

차별 대우 및 인종 차별, 그릇된 해고, 성 희롱 주장, 사생활 침해 및 사적 정보유출, 고용 계약 위반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해당 업체는 어떤 사업체나 고용인들에 의한 고소에 시달릴 확률이 제 3자에 의한 대물 및 대인 피해보상 보다 높다는 통계다. 따라서 EPLI야말로 특정 업종이나 사이즈에 상관없이 모든 사업체에 반드시 필요로 된다는 얘기다. 통계를 보게 되면 고용 관행 상해에 대한 클레임이 해마다 기하학적인 수치로 늘어나고 있으며 그 중 60%가 소규모 사업체를 상대로 하고 있다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보험 업계 조사 평가에 따르면 고용 관행 상해관련 클레임이야말로 미 소규모(직원 100 명 이하) 비즈니스의 50%를 파산으로 몰고 갈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다.



EPLI 보험이 제공하는 혜택은?
변호인단 고용 시, 대부분의 법률 비용 및 피해 보상을 커버 받을 수 있다. 흔히 1만 달러에서 2만5천 달러까지는 무료로 제공되기도 하지만, 그 이상의 한도액은(주로 2만5천 달러에서 1백만 달러까지) 낮은 추가 보험료로 구입이 가능하다.
되풀이 하건대, 낮은 한도액의 EPLI는 비즈니스 보험(BOP Policy)에 무료로 포함돼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별도로 구입하는 것에 비해, 그 한도액이 낮고 추가 혜택 제외 사항들이 포함돼 포괄적인 보호를 받기 힘들다는 단점 역시 가능하다. 이에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상기 나열된 피해 노출을 포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개별적으로 판매되는 고용 관행 상해보험(EPLI) 구입이 바람직하다. 최근 들어 많은 보험회사들이 새로운 고용 관행 상해보험(EPLI policy) 상품을 개발, 저렴한 보험료로 제공하고 있다. 추가 정보는 담당보험 대리인에게 의뢰해보는 방법을 권장한다.

교포 업체들도 그릇된 고용 관행 주장에 번번이 피해를 입는 것은 주류 사회의 비즈니스들과 다름이 없다. 따라서 EPLI 혜택만큼은 사업 영구 계획의 필수요 재해관리의 첫 스텝이기도 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문의: 866-915-6664/slee@getom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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