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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올 시즌 대미를 장식한다

MD축구협 제4회 중앙일보배 대회
15일…6개 팀 출전 격돌

 재미 대한 메릴랜드 축구협회(회장 남정길)의 2017시즌 마지막 축구대회가 오는 15일(일) 오전 8시 하워드 카운티 메리엇츠빌에 있는 알파 릿지 축구장에서 열린다.

 시즌 마지막 대회는 중앙일보배 대회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중앙일보배 대회에는 모두 6개 팀이 출전, 자웅을 겨룬다. 출전팀은 볼티모어, 콜롬비아, 보라매, 불사조, 화랑(버지니아), 중국 팀 등 6개 팀이다.

 첫 게임은 오전 8시 콜롬비아와 보라매 경기로 시작한다. 예선 6경기와 결승 1경기 등 모두 7게임이 치러진다.



 대회를 주관하는 콜롬비아 축구회 이승희 회장은 “즐기는 대회로 다치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말했다.

 협회 남정길 회장은 “시즌 마지막 게임인 만큼 최선을 다하자”면서 “2017 전체 시즌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매 경기 고생한 임원진과 각 축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메릴랜드 축구협회 소속 김소리, 알라이자 하워드 등 2명은 오는 19일부터 한국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미주 축구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문의:443-562-5540 ▷주소: 11685 Old Frederick Rd, Marriotsville, MD 21104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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