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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밴드할 수 있어요”

열린문교회, 8월14~18일 밴드아카데미
드럼·기타·키보드·색소폰·안무 등 강습

열린문장로교회(목사 김용훈) 문화사역팀(팀장 김낙중)이 8월14일~18일 헌던 소재 열린문장로교회에서 밴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밴드 아카데미에는 SM엔터테인먼트 등에서 활동하는 실력 있는 음악가들이 드럼과 기타, 키보드, 색소폰, 안무, 베이스, 보컬, 사운드엔지니어링을 강습한다. 악기 수업과 개인지도뿐만 아니라 여러 악기 연주자들이 팀을 이뤄 훈련하는 앙상블 수업도 하고, 마지막 시간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콘서트를 연다.

열린문장로교회 김상훈 목사는 21일 애난데일의 한강 식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교회가 지역사회 기여 차원에서 비용을 지원해줘 수준 높은 강의를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교회가 문화예술이라는 도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가까워질 기회”라고 말했다.

이용학 밴드아카데미 감독은 “찬양도 있고 팝, 가요도 있다”며 “음악을 깊이 있게 배우고 훈련하는 코스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2~3개월 레슨을 받고 참여하면 좋다”고 말했다.



아카데미에서 키보드는 버클리음대를 나와 재즈클럽 ‘천년동안도’에서 활동한 이지현 호남신학대 교수, MBC 등에서 활동한 정유정, 가수 EXO 등과 활동한 소진씨가 강의한다. 색소폰은 가수 김범수와 함께 활동한 타울러 데이빗, 기타는 리차드 유, 마이클 백, 정재영씨가 지도한다.

또 드럼은 강병서, 쥬드 김, 베이스는 지드래곤, 손호영 등과 함께 활동한 노덕래, 보컬은 KBS 드라마 주제곡 제작에 참여한 주보라, 제이티 김, 허성씨가 가르친다. 댄스안무는 SM엔터테인먼트 등에서 활동한 봉관택, 사운드엔지니어링은 김영민씨가 맡는다.

수업은 14일 오후 5시 30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매일 오후 6시~9시 30분 진행된다. 개인지도 희망자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지도받을 수 있다. 마지막 날인 18일은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연습한 뒤 앙상블 콘서트를 한다.

강습비는 내달2일~15일 등록시 140달러, 7월16일~8월 4일 155달러, 8월5일~13일 165달러이다. 참가자 실력테스트는 8월 12일과 13일에 한다. 개인 강습비는 30분당 25달러다.

▷문의: 571-363-0411
▷홈페이지: www.odpcbandacademy.com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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