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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MD·DE침례교회협의회 신년감사예배

“서로 연합해 복음 전파하자”
VA·MD·DE침례교회협의회
신년감사예배로 새해 출발

버지니아·메릴랜드·델라웨어 한인침례교회협의회(VA회장 박건철, MD·DE 회장 임헌묵)가 16일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의 워싱턴한인침례교회(담임목사 정영길)에서 신년감사예배를 가졌다.

예배에서 케빈 스미스 목사는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세우라’를 주제로 설교했다. 케빈 목사는 “성경 말씀에 순종하며 생활할 때 하나님이 주는 평강과 성령의 교통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 수 있다”며 “민족들이 연합해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자”고 말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미국과 대한민국, 목회자 가정과 건강을 위해 엄주성 목사와 최명환 목사, 고상훈 목사가 기도했다.

이어진 하례식은 임헌묵 회장 사회로 진행됐다.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 제1부총회장인 최영이 목사는 “6월 정기총회에 참석해 만남의 기쁨과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손기성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장은 “지역과 교단이 다르더라도 복음전파를 위해 서로 협력하자”며 “특히 DC 성경박물관 건립에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인침례교회협의회 버지니아 협의회는 내달 6일 오전 11시 필그림교회에서 임시총회를 연다. 메릴랜드·델라웨어 협의회는 내달 20일 오전 10시 30분에 월례회 및 임시총회를 가진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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