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8월에 기금마련 위한 대형 클래식 콘서트”

커뮤니티센터 건립추진위원회
재외동포재단에 30만달러 신청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추진위원회(KCCOC 대표간사 황원균)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를 오는 8월 하순 개최한다.

KCCOC는 26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워싱턴한인복지센터에서 가진 월례회의에서 8월20일 또는 27일 약 1000석 규모의 NOVA커뮤니티대학 알렉산드리아 캠퍼스 콘서트 홀에서 100명 합창단, 10여명 성악가, 37인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대규모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황원균 대표간사는 “주미대사관의 협조를 얻은 콘서트의 티켓은 무료로 배부하고 모금을 받는 형태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면서 “연말까지 200만달러 모금이라는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위원 모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스티브 리 간사는 “30만달러 재외동포재단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서류 신청을 지난 주에 했다”면서 “목표금액 500만 달러의 50%가 확보됐을 때 최대 30만 달러를 지원하는 것이 재외동포재단의 원칙으로, 30만 달러 예산 확보는 충분히 가능하리라 본다”고 밝혔다.



황 대표간사는 “한국 새 정부는 워싱턴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대단히 호의적”이라며 “국회를 포함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기대해볼만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KCCOC는 오는 6월3일(토) 오후 2시부터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마련 가두 캠페인을 버지니아 지역 H마트(센터빌, 페어팩스 지점), 롯데마트(센터빌, 페어팩스 지점)에서 전개한다. 또 은행구좌에 현금 상태로 예치됐던 46만 달러의 기금 중 40만 달러를 11월 만기 6개월 CD(연이자율 1.05%)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김명철 기금모금 위원장은 약정금액 66만달러를 포함 총 112만3767.21달러의 재정을 보고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에서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은 중앙한의원(윤태석,함미리)이 기부한 1000달러가 포함된 5월 모금액 1020달러를 황원균 대표간사에게 전달했다. 월례회에는 헤롤드 변, 조지영 운영위 공동위원장, 수잔 오 부지선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세용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