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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코러스, 에일리·휘성·로이킴이 무대 달군다

“다민족 아우르는 한류축제 될 것”
소향 출연은 무산

오는 9월 22일(금)부터 사흘간 애난데일 K마트 특설 행사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제15회 코러스 축제에 에일리, 휘성, 로이킴 등 대표 한류스타들의 화려한 특별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 20일 애난데일 워싱턴한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코러스 준비회의에서 김영천 회장은 “로이킴과 휘성은 계약이 거의 완료됐고 에일리의 출연 역시 80%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소향의 무대는 출연료 문제로 무산됐다.

김 회장은 “워싱턴 지역 유일한 한류축제인 코러스 행사를 한국과 미국인만이 아닌 다민족, 다문화를 아우르는 모두의 축제로 만들겠다”면서 “한류의 힘으로 워싱턴 지역에 인종간의 화합,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달리 김 회장은 ‘메릴랜드 라이브 카지노’ 측과의 초청가수 대여 계약에 따른 어려움도 밝혔다. 김 회장은 “라이브 카지노가 코러스 축제 날짜까지 문제 삼아 카지노 자체적으로 한국 가수를 초청해 공연하고, 그 가수를 코러스 축제를 위한 워싱턴한인연합회 주최 모금행사에 출연시키는 방식으로 계약내용을 변경하려 했다”며 “카지노와의 협상이 난항 중”이라고 알렸다. 김 회장은 “올해 계약이 만료되면 라이브 카지노와의 스폰서십 연장계약을 백지상태에서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준비회의에서는 워싱턴한인연합회가 주최하는 8.15 기념식에 대한 세부사항이 발표됐다. 기념식에는 한국의 ‘광개토 사물놀이 공연단’이 초청돼 전통과 현대, 국악과 힙합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무대가 1시간 가량 펼친다. 기념식은 15일(화) 오후 6시30분 타이슨스 코너 소재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인원제한(100~120명)이 있어 사전 예약이 필수다.

김 회장은 “8.15 기념행사는 엄숙함 보다는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워싱턴 동포들의 화합과 기쁨을 북돋는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코러스 축제 문의: 703-354-3900(워싱턴 한인연합회)
▷부스계약 문의: 202-577-3284(김유숙)
▷자원봉사 문의: 703-881-8349(수잔 리)




박세용 기자 park.sey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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