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구 소설·칼럼집 출판기념회
시민사회 운동가로 글쟁이로 소리꾼으로 최근엔 마라토너로 활동하는 강창구씨가 23일 엘리컷시티 세인트존스 성공회에서 두 번째 칼럼집 ‘워싱턴 강창구’와 소설집 ‘아픈 다리 서로 기대며’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워싱턴-볼티모어 일원에서 모두 100여 명의 지인이 참석해 책 출판을 축하했다.강창구씨는 걸쭉한 목소리로 단가 ‘사철가’로 초대의 말을 대신하는 한편 남도 민요의 진수인 육자배기 ‘흥타령’, 단가 ‘추억’ 등을 구성지게 불러, 소리꾼이라는 이름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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