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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인연대 린다 한 회장, 출판 기념회

“미 교과서 동해병기법안 통과는
워싱턴 15만 동포가 이룬 쾌거”
한국서 ‘동해 병기’ 출판기념회

글로벌 한인연대 린다 한 회장이 서울에서 ‘동해병기’ 출판기념회를 열고 ‘동해병기를 추진하는 모임’을 창설했다.

지난 5일(한국시간) 쉐라톤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출판 기념회에서 한 회장은 “일본의 조직적인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미국 교과서에 동해병기법안을 통과시킨 것은 워싱턴 지역 15만 동포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이룬 쾌거”라면서 “한 단체나 개인이 이룰 수 있는 공이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 회장은 “피터 김 회장이 지난해 발간한 ‘동해 백서’는 동해병기법안 통과를 위해 벌인 한인들의 종합적인 노력보다는 피터 김 회장 개인의 자서전적인 느낌이 더 들었다”면서 “당시 워싱턴 한인연합회 회장으로서 동해병기 운동을 위해 함께 뭉쳤던 수많은 분들의 노력의 기록을 제대로 남기기 위한 책임감에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 회장이 출간한 ‘동해병기’에는 2013년부터 약 1년간 펼친 동해병기법안 통과를 위한 한인들의 각종 활동사항과 함께 옛 지도 70여장도 첨부돼 역사적인 사료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한 회장은 워싱턴 지역 동포들의 한목소리와 열정으로 가능했던 동해 병기법안 통과 쾌거에서 볼 수 있듯이, 한인 동포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미주 및 세계 동포들의 목소리를 결집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식에는 이경재 전 국회의원, 왕선택 YTN국제본부장, 경희대학교 이만열 교수, 한국자유총연맹 조재완 사무총장, 중앙대학교 신창림 명예교수, 경남대학교 이애영 교수, 독도연구소 홍성근 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박세용 기자 park.sey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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